자매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복원이 된 페어리 시리즈의 티타니아

라비아타가 복원을 말렸던 앨리스도 멀쩡했잖아? 하면서 안일하게 그녀를 복원시킨 사령관은, 멸망 후 세계에서 눈을 뜨고 처음으로 바이오로이드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당한다

주먹만한 얼음덩어리에 맞아 피를 흘리는 사령관을 뒤로 한 채 그녀는 오르카호를 부수고 탈출해버리고 만다
선천적인 성격이라기엔 너무나도 기형적인 그녀의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오르카 호는 북극/남극으로 방향을 틀게 되는데...

애들 대사만 보면 c구역 급 스토리를 캐릭 하나로 뚝딱 할 수 있겠다
이벤 없이 그냥 추가된다면 엄청 아쉬울 것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