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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졌다

소보원에서 두어번 연락이 오던데 학원측에서 책임 못진다고 버티니 어찌 할 도리가 없다고 말해주더라

이게 납득이 안가면 분쟁조정? 뭐시기에 이관해서 계속 할수도 있다고는 하던데 걸리는 기간이 년단위까지 간대서 그냥 포기했다

학원강사 관리가 미숙한건 어찌되었건 강사가 바뀐다고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는건 아니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못 지겠다고 했다더라

그리고 군대 가버린 해당 강사가 가르친다고 명확하게 명시한 부분도 없는 점도 크다고 하던데 솔직히 그냥 말장난에 당하는 기분이지만 법이 그렇다는데 내가 뭐 어쩌겠어

걍 반액만 환불받으러 간다

라붕이들은 어디 사교육 받으러 갈때 계약사항 꼼꼼하게 숙지해두고 메모하거나 촬영해서 저장해두는 습관을 가지자, 애미씨발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