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뻘생각이 듬.


베라

초등학교때 이곳에 이사온 뒤부터 알게된 옆집 소꿉친구. 매일마다 철 남충을 깨우고 학교까지 데리고 감.

고백은 못했지만 사실 철남을 좋아하고 있음. 철남은 어릴때부터 이어저온 관계라 잔소리 심한 소꿉친구가 부담스럽지만 주변에서는 부럽다고 함

자신을 그저 소꿉친구로만 여기는 철남에게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있음. 새학년이 되면서 철남 주변에 급격히 여자애들이 많아 진거에 불안해함.



리앤

이사가면서 헤어졌던 친구. 우연찮게 전학온 곳이 같은 학교라 고등학교 때 재회함.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밝은 성격으로 금방 반의 중심이 됨. 그런 완벽한 모습에 철남은 자기는 다 잊었을거라 생각하지만 어릴때의 추억때문에 아직도 철남을 좋아하고 있음. 

다시 만난 철남이 자신을 어색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 섭섭해함.



미호 

전철에서 치한을 당하던걸 구해준 계기로 알게된 한학년 아래 후배. 꾸미는걸 좋아하고 분홍머리라 노는애로 오인받지만 사실은 평범한 여자애. 자신을 편견없이 대해주는 철남에게 호의를 느끼지만 한학년 차이인데도 자기를 애 취급하는 철남의 태도에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음



레아

어릴떄부터 자매들을 돌봐온 소녀가장. 동창회에서 동생 얘기를 하다 애엄마 같다는 말에 충격먹고 퍼마신 끝에 철남충 집앞에서 쓰러져서 알게된 사이. 그 이후 나이 언급에 굉장히 민감함

철남에게 호의가 있지만 나이차이가 적지 않다는 점을 내심 신경쓰고 있음



홍련

미호의 어머니. 남편을 사별한후 혼자서 딸들을 키움. 철남이 미호를 도와준걸 알고 있고 그래서 철남에게 호의적임.

공략불가



와 야겜 하나 뚝딱이다. 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