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만봐도 감이 오는 지원공격 위주의 편성

단 이 스쿼드엔 재밌는점이 있는데,

하나, 피닉스의 지원공격은 보호무시라는 점.

또 하나, 피닉스는 전폭 장착시 자체 풀방관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 하나, 메리는 받피감무시를 뿌린다는 점임.


이를 총합하면 피닉스는 방어력 무시 + 보호 무시 + 받피감 무시 3지원공격기라는, 역대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유닛이 될 수 있다.


또한 전열의 발사기들의 AP소모가 낮은편이고, (알파 1스, 라비 1스 소모값 4) 모두 보호무시 공격을 지니고있어 끠닉스와의 보호무시ㅡ보호무시 연계를 기대할 수도 있음. 라비같은경우는 스택쌓이면 자체 풀방관+피감무시로 딜도 잘나오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영상을 보고 와보자. 아쉽게도 영전이 닫혀있어 642에서 진행함.


여기까지만 들으면 정말 완벽한 스쿼드인것 같지만, 몇 단점이 있음.


우선 피닉스의 지원공격은 '공격 시' 발동함. 그것도 경장대상으론 1라운드, 중장이 2라운드 지속임. 전열을 다 중장으로 채운것도, 피닉스 공격하기전에 발사기들 한번씩 대기를 눌러준것도 그런 이유.

지원공격. 특히 공격기의 지원공격은 스쿼드 딜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지원공격에 조건이 달려있다는건 너무나도 뼈아픈 제약임.

아예 초코를 줘서 한턴이라도 빨리잡게 하면 좀 나을텐데 풀방관+보호무시+피감무시 컨셉을 버릴수가 없었다.


또 메리의 받피감무시는 풀피인 아군한정임. 일단은 95퍼센트긴한데 종이내구 피닉스는 한대맞으면 끝난다고 보면 됨. 영상의 마지막 웨이브에서도 나온 상황인데, 반격같은거 잘못 처맞으면 그 층은 메리의 역할이 상당히 축소 된다는 것. 악수맨이야 일반적인 상황에선 먼저 잡아버리면 그만이긴한데, 굶이터 프바는 가불기일것으로 예상

그리고 배치상 메리가 보호 못받는데, 일단은 중장이니까 방체에 영전OS면 어지간해선 터지진않을걸로 기대 함. 그래도 터지면 홀로그램까지 주면 되겠지 뭐.


일단 예상되는 가장 큰 불편함은 이 두가지인데 밀다보면 또 꼬운게 생길수도 있음. 


이하는 고려해본 다른 스쿼드 구성원들


에키드나 대체

중장보호기의 표본 블팬. 

얘가 터지면 그건 얘 문제가 아니라 딜러 문제다. 다만 블팬의 경우 보호무시 스킬이 없고, 대기시 1스 소모 AP가 10으로 높으며, 피닉스를 보호해주지 못하기에 따로 해결해 줘야 됨. 대신 발사기들에게 행뻥을 해줄 수 있다.


메리 대체

옛날옛적 세이렌덱에서부터 증명된 탈 A급 지원기 베라.

피닉스의 경우 공격지원을 받으면 20퍼센트가 좀 넘는 공뻥을 얻는데, 베라는 그 조건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쏠쏠한 버프를 추가로 제공해줄 수 있다. 승급이 기대되는 유닛 중 하나. 단, 이 경우 피닉스를 중파해줘야하기 때문에 운영에 있어 주의가 필요함.

스킨이 이쁜 운디네.

자신의 아랫열에 보호와 지원공격을 제공한다. 에키대신 블팬을 채용한다면 피닉스 보호요원으로 아마 가장 좋은 선택일 것. 뽀삐는 치트키니까 넘기자. 

단, 그 경우에 운디네는 보호를 못받으므로 포지션이 참 애매해지긴 함. 말이 보호기지 스킬셋은 딜러에 가까워서. 또한 기동형이라 피닉스와 함께 레모네이드의 기동형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강화해제 네오딤이나 기동적폐 마키나 등 기동형이면 암거나 적당히 넣어도 밥값은 할거라고 봄. 하지만 난 말했듯 피감무시 보호무시 풀방관 삼단컴보의 뽕맛을 포기못하고 메리를 골랐다.


피닉스 스킨도 이쁘고 대사도 귀여운데 그놈의 공격시 지원공격 조건때문에 참 아쉬움. 그래도 S급이라 희망이 남아있는데 승급할때 개편 좀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