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욕을 담당하는 레몬에이드 알파가 오르카에 왔다.

색욕담당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라는 듯 알파의 섹스킬은 존나 쩔었고, 그녀는 자신이 오르카와 철남충을 다 따먹을거라 생각했다.

그녀가 온지 며칠 후, 알파는 동침권을 얻은 로얄 아스날을 보면서 말했다.

"아스날, 아무리 너라도 하루만에 주인님을 쥐어짤 순 없을걸?"

그 말을 들은 아스날은 미소를 짓고는 쪽지를 하나 넘기며 대답했다.

"잘 봐"

쪽지에는 탈론허브 라이브의 주소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스날은 1박2일동안 단 1초도 쉬지않고 철남충을 쥐어짰다.

다음날, 비밀의 방을 나온 아스날은 멍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는 알파를 보며 말했다.

"웰컴 투 오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