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파크? 알라바스타? 정도가 딱 베스트였음

그 외엔 하늘섬?

아론파크 -> 가오리,물총,문어,상어 4 : 4 구도로 질질 안끌고 애초에 상어 빼고는 그다지 비중도 없었음

시키는대로 따르는 부하새끼들이니 싸워라 하면 하잇 오야붕! 하는 새끼들이였고



알라바스타 -> 이때도 솔직히 등장인물 많은편이였는데 분량 전부를 1 : 1로 안싸우고 2:2태그매치같이 우솝쵸파 이런식으로 섞어서 전체적으로 길어질수있는 전투를 압축시킴


하늘섬은 난잡하다는게 맞을정도로 난전이였지만 "갓"에넬이 물에 손넣어서 잔몹들 싹 다 감전시켜서 인원수 팍줄이고 5:1 다이치게만들어서 압축



근데 지금은?

고무인간에 애꾸에 요리사에 항해사에 코쟁이에 짐승에 로봇 고고학자 해골

당장 참여하는애만 9명인데 가는곳마다 뭔 겉절이들 하나둘씩 +@시켜서 실질적으로는 거의 10명 이상

오다인지 육다인지 씹다인지 모를 작가는 이새끼들 전부 분량 챙겨주고싶어서 자꾸 진행루트 엇나가게만들어서 핀트 벗어나게 만드는데

메인루트는 네댓명 서브루트 두세명 보내면 나머지 두세명은?

표지연재에 넣어도 무방한 스토리에 하등쓸모없는 헛짓거리 하면서 분량 잡아먹고

뭐만하면 눈알뿅~~ 콧구멍에 젓가락 쏙~~~ 이지랄

요호호인지 우호호인지 해골새끼 다음페이지부터 검은색으로 먹칠하고 나와도 아무도 신경안쓸정도로 비중없는데 등장하고 나서 최대 업적이 소금 쥐어준거랑 포네그리프 훔친거 뿐임

걍 칼쓰는 비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시발거


등장인물이 많아지면 이야기가 그만큼 다채로워지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작중등장인물을 통해 여러가지 의견을 낼 수 있지만

전투에선 독임

등장인물이 열댓명이면 적도 최소 열댓명이 되야한다는거고

적을 도장찍듯 갈기다가 어 이거 너무 예전캐릭이랑 비슷한데.. 하면

결국 상체비만하체기아인 원피스 특유의 병신개새끼들 존나 기어나오게됨

열댓명이 두페이지씩 싸운다 쳐도 20페이지 걍넘기는데 주간연재 분량조차 20페이지가 안됨

한 화 들여서 표현 연출 다 살려서 한명씩 싸운다 쳐도 그럼 싸우는게 한권이 넘어가게되고

한권분량이면 두달이 넘음 거의 세달이지

주간으로 보는 독자입장에서는 이 씨발년들 세달가까이 치고받고 싸우는거임


등장인물이 많아도 5명을 넘으면 안된다는건 전대물이 충분히 증명했음

심지어 파워레인저조차 그린포지션인새끼는 다음날 타이즈 무지개색으로 바꿔입어도 아무도 신경안쓸정도인데 말 다했지 시발거


아직까지 와노쿠니 안끝나서 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