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종교 강요를 일절 안한다는게 너무
신기했음 어릴때 하도 교회 호객질에 데여서 걱정했는데 다르더라

미사 시간이 있긴 했는데 원하는 학생들만 보냈고
언제 학교 수사님한테 불교 믿는데
혹시 문제 되는거 있냐고 물어보니

어떤 종교를 믿고 따르는지는 전적으로
자기 자유라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걸
따라가는게 중요하고 무슨일이든
강요는 절대 허용될수 없다는 말 듣고
감동먹었음

다른 종교 믿는 애들도 수녀님들이나 수사님들은
항상 차별 없이 대해주셨고
안좋은 종교 인식이 좀 바뀐 계기였음

천주교여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