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작은 작전을 하는데도 밤을 새면서 까지 시뮬레이터를 돌리고 과하게 바이오로이드를 생각 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사람같은 경우에는 정도가 과했다. 

그렇기에 금태양 쪽이 더 좋았는지 모르겠다 적당한 소모전과 빠른 작전 진행 능력이 더 좋다 판단 했기에 

민주적인 투표로 퇴출 수순을 밟았고 그는 그것을 이미 알았는지 밤에  아무도 모르게 나갔다. 

어차피 금태양이 사령관의 업무량을 따라 갈 수 없기에 

도망을 선택 했다 그것이 업무든 삶이든 닥터가 금태양을 살리려 했지만 중추 신경이 죽었기에 살리는 것은 불가능 하다 판단 다시 사령관을 찾게 되고 

설득을 하여 오르카 호에 돌아오게 된 것이다. 다시 오르카 호에 돌아온 사령관은 변해 있었다. 

불과 몇개월전에만 해도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이 와도 짖궃은 장난을 해도 웃으면서 넘기는 사령관이였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이 된듯이 눈빛이 달라졌다.

하지만 생활이 달라진것은 아니다.

미친듯한 금태양이 남겨둔 살인적인 엄무들을 처리하며 철충의 견제를 신경 쓰고 있었다.

허나 다른 듯한 느낌이 있다. 눈치가 있는 바이오로이드는 복귀한 그날에 알았을 것이고 눈치가 없는 바이오로이드들도 눈치를 채기 

까지는 5일 채 걸리지 않았다.  

현재는 긴급적으로 열린 지휘관 회의이다

처음 입을 연 것은 앵거 오브 호드의 대장이자 뒤에서 사령관을 봐온 칸 이였다

"사령관의 상태가 이상한 것은 모두 알아차렸겠지?"


그러자 다음으로 답하는 것은 레오나였다

"당연하지 그걸 모르는 바보가 어디있어? 이번에 돌아온 이후로 주변에 나오는 분위기부터가 다른데"


그러자 아스널은 말하는 것이 우습다는 듯이 말을 이어간다.

"사령관도 남성이다. 밤에 몸의 대화를 이어나가면 풀릴거라 생각한다"

여태까지 동침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사령관이였기에 몸의 대화를 하면 성공 할 거라 믿은 지휘관들이였다.


작은 희망에 걸어 사령관실에 온 지휘관 개체들은 말을 이어갔다.

"사령관 이번 밤에 사령관과 친목을 도모 하기 위해 비밀의 방에서 함께 밤을 보내지 않겠나?"


그러자 말이 없었던 사령관은 입을 열었다

"아니 딱히 금태양이 남겨둔 일도 많고 철충도 견제 해야해서 일이 많네 나중에 하자." 


아스널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을 것처럼 평소 처럼 당당히 말했다.

"그래도 우리 사령관이 다시 돌아왔는데 작은 파티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사령관도 마찬가지인듯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어차피 나보다 더 좋은사람 나타나면 버린 건데 마음에도 없는 소리는 하지 않는게 좋아 아스널 준장"


그러자 아스널과 다른 지휘관들은 얼어 붙은듯 숨소리만 내고 그걸 보고 있는 사령관은 말을 이었다.

"내가 못나서 민주주의로 바로 쫓아내더만 이제는 호감을 가진듯이 오는거야?"


맞는 말이였다. 

사령관은 퇴출전 회의에서 사령관 본인이 잘못된 길에 들어갔을때 과반수의 동의를 얻을 경우 사령관의 동의 없이 권한을 뺏을 수 있게

하는 안건을 냈고 대다수는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사령관은 언젠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설득했다.

안건이 통과 되고 이것으로 사령관은 퇴출 되었다.

"내가 전에 냈던 안건으로 좇겨나서 화가 나고 짜증난게 아니야. 그런거로 화가 난거라면 나는 사령관으로서 가치가 없는거지."


대화를 이어나가는 칸

"그러면 우리와 거리를 두려는 이유가 어째서지?"

당연히 반론을 이어나가는 사령관 

"트라우마라고 해두지. 지금은 거리를 두고 싶어"

이러한 말에 점점 말소리가 사라지며 침묵이 흐르게 된다. 그러는  것을 아는지 말을 이어가는 사령관

"너희는 내가 많은 전술 시뮬레이션, 소극적인 전술, 극도로 안정된 곳만 다니는 겁쟁이로 보겠지. 맞는말이지 레오나소장?

사령관은 여태 전술에 대해 많은 조언과 대립이 있던 레오나에게 물어봤다.

"부정하지는 않겠어. 너무 비효율적이야. 마치 가지고 있는 전력을 과소 평가 하는 것 같이 소극적으로 움직였지. 그러는 며..ㄴ"

중간에 말을 끊은 사령관이 말했다.

"라는게 레오나의 의견인데, 맞는 의견이야 실제로 시뮬을 돌릴때 너희의 화력을 억제해서 했어."

그러자 화력에 자신이 있는 메이 아스널은 화가 났고 언성이 올라갔다.


제대로된 글을 적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못썼을 수도 있지만 함 봐죠. 

의견같은거 적어주면 더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