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히키다 뭐 돈 떨어지면 나온다 이런 얘기가 많다라고.
근데 사실 인생 살아보면 부모님 손 빌릴 수 있는거잖아? 근데 난 그게 불가능임.
가족이 못사는건 아닌데 아빠가 엄청 나랑 싸울일이 많은 사람이라 서로 얼굴보면 피곤해서 난 이악물고 삼성 다니면서 전세대출 받아서 전셋돈 모아 탈출했다.
그러고 나니까 현타 오지게 와서 뛰어나와 중소 다니면서 고려대 합격했고.
사실 이게 공부는 진짜 본인 먹기 달린거같음.
나도 일한다고 시간없어서 다이어트도 해야하고..해서 집에 런닝놓고 1시간 뛰면서 코딩 강의보고 그랬음 ㅈㄴ 힘들었지



(형 가게 이미지인데 번호 숨길 방법 모색중)

이제 우리 형도 가게 열었다...
나도 자리잡았고 형도 자리잡았으니 이제 인생 열심히 살일만 남았지 뭐.
다들 인생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 본인이 할 수 있는거만이라도 해보자.
내가 생각하기에 인생을 사는법은 어제의 나랑 비교해서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쓸모있으면 그게 본인에게 맞는 속도니까 그 속도대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라오 이야기 : 이 모든 이야기의 뒤편에선 통발이 돌아가고있음 ㄴ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