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변태!!는 너무 과장됨 


솔직히 알몸을 보이거나 민망한 장면을 캐치했을때 


부끄러운게 아니라 분노가 치미는거는


어지간히 성격이 씹창나거나 상대방에 대한 씹비호감이 쌓인거지



변태...♡는 너무 노골적임


이제 유혹하는거를 넘어서 너가 세울줄 알았다는 식으로 


기특하단 느낌으로 복돋아 주는건 너무 익숙함



변태!라고 2초간 당황하다 내뱉듯 말하는게 딱 좋다


강하게 부정할만큼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말의 부끄러움이 남아서 


당황함을 어필하는 한마디가 


일상속의 비일상, 익숙함 속의 설렘 같은 양면성을 표현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