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숨어사느라 온종일 참았던

진-한 레모네이드 방출한게

샤워부스 틈으로 물이랑 같이

흘러나오는게 보였던거임ㅋㅋ


관심을 안가졌던게 아니라

걍 더러워서 피했던거ㅋㅋ


그리고 나중에 청소할 때 보니

긴 금색 머리털 나오니까

마리, 레오나, 님프 등 중 하나로

오해해서 저중 누가 샤워하면서

레몬농축액 졸라 많이 싼다고 

브라우니들 사이에

소문 쫙 났을듯ㅋㅋㅋ


그래서 '아씨 여기서 싸면 안되지말입니다!'

ㅇㅈㄹ 했다가

괜히 높은 사람이면 좆되니까

관심 끊어서 안들킨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