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고기 : 일단 고기를 갈아서 만들었든 다져서 만들었든 돼지고기 혹은 소고기 둘중 하나가 들어감.


해빔 :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건더기 몇개 들어가고 끝. 특유의 비린내도 심하고, 쇠냄새도 남(리뉴얼된 직후에 받았던 물건도 마찬가지.)



이거 구라 안치고 취사병이랑 민간조리원 이모님께도 물어봤더니


"육고기는 그래도 따뜻하게 조리한다음에, 양념으로 만들어서 쓸수는 있어. 근데, 해물 비빔소스는 비린내도 있고, 자체 양념도 너무 튀고 심각해서 조리해서도 못먹어." 라고 이모님이 말씀해주셨고


1달 후임 취사병에게 물어보니


"차라리 육고기는 볶아서 먹던가 해서 취사병들끼리도 먹을수라도 있는데, 해빔은 진짜 안됩니다. 해빔나올때랑 육고기 나올때랑 캔 사라지는 갯수가 다릅니다."


이런 답을 말하고, 취사병들 전원이 (독립대대도 있어서 1종품 보급갈때 직접 물어봤었음.) 육고기가 낫다고 말함




그냥 육고기는 양념으로서도 일단 써먹을수는 있다고 했다는거 자체가 소스로서는 일단 합격이라는거임



근데 시발 해물 비빔소스는 소스가 아니야. 캔으로 위장한 유사 전투식량이라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