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나+부모님 4인 가족인데 누나 결혼하고 애 둘 낳아서 나+부모님 3인 집안됨.

근데 누나가 애 둘 기를 여력이 없어서 우리집에서 매형이랑 같이 살아서 나+누나 부부+부모님+애 둘 해서 총 7인이 30평 남짓한 3L 집안에서 살게 됨 ㅋㅋㅋㅋ 


아버지 6시 기상해서 출근해야 하고 나도 7시 기상해야 하는데 씨발 애들 빽빽 우는 소리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씨발

존나 ㅈ같다 매형 월수입이 350 정도 되기는 한데 대체 뭔 생각으로 애 둘을 쳐 싸지른 건지 모르겠다. 첫째 신생아 때만 해도 하루하루 누나 피곤에 쩔어서 깎여 나가면서 살던데 매형은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둘째를 가질 생각을 했을까. 


씨발 새끼 자기네들 부모 힘 없어서 둘 낳으면 필연적으로 우리 부모님 손 빌려야 할 거 알고 있을텐데 대가리 속에 뭐가 든 건지 궁금하네 개같은 새끼가 짐승 새끼들마냥 싸지르면 양측에서 알아서 책임져주겠지 ^^ 이딴 생각을 한 게 아닐까? 꼰대 새끼가 빡촌 많이 다니고 여자 꼬시던 경험 자랑인 것마냥 지껄일 때 줘패고 싶었는데 우리 누나는 또 뭔 생각을 하고 있던 건지 존나 궁금하다. 누나가 밀어붙이는 거에 약한 건 알고 있었는데 그게 설마 애새끼 기르는 얘기에까지 적용될 줄은 몰랐다.


씨발 애새끼 안 자고 빽빽 우는 거 가지고 싸우는 아버지 어머니, 애새끼 통제 못해서 매일 스트레스 쌓여만 가는 누나네 부부, 씻을 때 밥먹을 때 잘 때 하루종일 소리 지르고 징징대는 애새끼들 꼴보니 빡쳐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