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체 출신 애들이 대부분 그렇긴하지만 묘하게 어벙한 구석이 있어서


사령관이 장난치고 그러면 잘걸려들거 같음. 그러다가 사령관이 장난이라고하면 볼 부풀리면서 정말 뭐에요 그러면서 삐진척하는데 사령관이 뒤에서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하면 잠시 조용히 있다가 그럼 머리 쓰다듬어주면 용서해준다고하고 머리쓰다듬어주니까 배시시 웃는다던가


사령관이랑 같이 있다가 사령관이 자기가 잘모르는 얘기를 꺼내니까 고개를 옆으로 살짝 갸우뚱하면서 그게 뭐냐고 묻는다던가


사령관이랑 밤일을 하려고 나름 이거저거 알아보고 준비했지만 막상 실전이 되니까 당황해서 어버버하고 사령관이 웃으면서 리드하니까 사령관이 하는대로 그대로 다 당해버리는거임


헤으응



근데 요즘은 별 언급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