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가 공개한 영상을 확대하면 철충탑에 끊어진 다디로 보이는 건물과 침수된 빌딩(우측 하단)을 발견할 수 있음.

작중 지구는 환경파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묘사되는지라 로그라이크 지역은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서 도시주변에 제방을 쌓았거나 개척지일 가능성이 있다. 물색이 다른 이유는 도시였는 지역과 바다와의 온도차와 이물질등으로 색상차가 나는거겠지.

이유야 어떻든 철충으로 몰린 심각한 위험에 몰린 인류는 제방을 폭파해서 철충을 막을려고 했으나 망했고 수송선이 멋모르고 지나가다 추락한게 아닌가싶다.



그리고 세상의 끝도 지도상으로 개척지 만들기 불가능한 지역은 아닌지라 멸망전 인류가 관광지 개발한다고 제방쌓았다가 철충으로 인해 폭파했을 가능성도  있음.

작중 세계관이 지구온난화가 극심했다면 북극항로는 진작에 개방되었을테니 유럽가는건 어렵지 않고 작중 인류기술력이 딸린것도 아니니 오르카 호가 유럽가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