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 속에 파묻힌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 것을 

사이클롭스 이터널 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