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페미 중에는 걍 리버테리안뽕에 빠져서 원론적으로 모든 검열 반대하고 '응 관세청 조까야해 ㅋㅋㅋㅋ 양쪽 다 동의한 정당한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에 뭔 나라에서 간섭질이여?' 이러는 사촌 여동생도 있고, 메갈같은 레디컬 TERF들은 언젠가 보수진영에 투항할(서구에서 그랬음), 걍 이 사회가 곪았다는 증거일 뿐이라고 극딜하던 동아리에서 만난 맑스계 페미도 있었고, 변하사-숙대 사건서 페미진영 전반이 돌아가는 꼴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안휘 소수자들끼리 연대해도 모자랄판에 개지랄하네 미친년들이'하던 리버럴 페미 전여친도 있었고. 말 잘통하고 나름의 근거도 잘 대고 충분히 교류의 여지가 남은 애들이랑 부닥치면서 나름 희망의 여지가 있다... 


고 보긴 개뿔 걔네들은 결국 소수 Of 소수고 주류는 갈수록 병신되어가더라. 사촌 여동생년 뺀 위에 친구들은 나름 목터져라 움직이는 활동가들인데 ㅋㅋㅋ 의미없는거 보니까... 답없음. 지들 근본인 소수자성을 뷔페식으로 써가는 꼴 보니까 걍 개좆같아서 앵간해선 다 쳐내게 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