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이 사령관실에서 나오지 않게 된 지 사흘째 아침.


오르카호의 모두들은 사령관실 문에 붙인 벽보를 보게 되었다.

 '지금부터 오르카호 노래자랑 대회를 시작한다.'



벽보를 본 모두는 어리둥절했지만 바로 그 아래의 글을 읽게 된 순간부터 그 자리의 공기가 바뀌었다.

'우승자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


이것이 알려진 순간부터 바이오로이드, AGS불문하고 전원 참가를 희망했으나.







대부분 '자격 미달' 이라는 쪽지를 받게 되었다.... 



분노한 바이오로이드들은 사령관실로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문 아래로 날아온 '이프리트만 참가 가능' 이라 쓰여 있었던 종이.....

불만을 표하는 군중들을 뒤로 한 어둠속의 금발의 여성이 미소지었다.





이프리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소원, 그것은.......!







지금부터 단 하나의 전역증을 건 사투가 벌어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