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 바이오로이드가 동시대에 개발된건 맞는데

레아는 비와 뇌우 그리고 허리케인까지 조작하는

기상조작능력을 갖고 있음


그에 반해 티타니아는 서리폭풍 단 하나


레아가 기상 자체를 조작해서

온도 낮추기가 가능하다보니

티타니아가 레아와 쌍둥이로 개발됐다 하더라도

레아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졌을거임


그래서 폐기처분 당했거나

넓은 전장을 급속도로 얼려버리는

병기로 쓰였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리고 레아와 같은 고위개체

혹은 고비용 바이오로이드다 보니

명령에 어느정도 저항 할 수도 있었을지 모르니

정신조작같은 방식으로 명령에 거부하지 않도록 했을 가능성이 있음


레아에 대한 적개심을 심어

자신이 이런 처지가 된 것을 모두 레아때문이라 인식시키고

그걸 이용해서 다루기 쉬운 꼭두각시를 만들었다고 추측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