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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냥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보고


찾아본거 같이 보려고 쓰는 글 5번째


...인데 저번에 올린거 좀 부족한거도 있고 신캐 추가된겸 좀 수정했음



이번엔 6명중 4명이 신화속에서 나오는 이름들임



-오베로니아 레아


배틀메이드였다가 페어리로 분화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름에 두개나 섞여있다


첫번째로는 오베로니아

아프리카에서 남아시아까지 서식하는 난초라는데

이름 어원이 중세유럽 전설에서 나오는 요정왕 오베론에서 따왔다

어릴적에 저주를 받아서 어린아이의 몸을 가졌지만 얼굴은 매우 잘 생긴 미소년이라고 한다

요정들의 왕답게 매우 기품있고 우아하지만

바람둥이 기질이 강해서 매번 아내인 티타니아와 티격태격한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레아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여신으로 대지모신이자 크로노스의 아내라고 한다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의 쥬지를 낫으로 자르고 내쫒은 뒤

아버지가 내쫒았던 자신의 형제들인 키클롭스들과 헤카톤케이르들을 또 타르타로스로 쫒아내자

열받은 가이아가 내뱉은 너의 아버지에게 한 것처럼 너의 자식들에게 똑같이 당할거라는 저주겸 예언을 듣고는

이를 크로노스가 두려워하여 레아가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을 낳는 족족 삼켜버렸다

마지막으로 제우스를 낳고 두려워하던 레아는 가이아에게 조언을 부탁했고

아이를 비슷한 무게의 돌과 바꿔치기하는 방식으로 살려내었다


예언대로 제우스가 크로노스를 권좌에서 내쫒은 뒤로는 비중이 없어지지만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해프닝을 제우스의 부탁을 받고 중제해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아가는 아니고 아가를 많이 낳았다



-티타니아


좀 독특하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그리스 신화의 거인신 티탄의 여성형을 지칭하는 단어


두번째는 중세유럽 전설에서 등장하는 요정 여왕으로 요정왕 오베론의 아내이다

원래 요정여왕은 딱히 정해진 이름이 없었지만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처음 쓰였다고 한다

오베론처럼 이쪽도 매우 아름답고 기품이 넘치는 여왕으로 묘사된다

남편 오베론이 바람둥이 기질이 강해 매번 다투지만

이쪽도 미소년 밝히는건 좀 만만치 않은지 새로 들여온 소년 시종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데

오베론은 또 못내주겠다고 부부싸움하고는 서로 별거까지 했을정도



-다프네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님프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이라고 한다


어느날 아폴론이 에로스에게 활솜씨로 우쭐대자

에로스는 아폴론에게 처음 본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는 금화살을 쏘았고

아폴론이 금화살에 맞은 이후 처음 본게 다프네였는데

에로스는 다프네에게 처음 본 사람을 싫어하게 하는 납화살을 쏴서 아폴론을 골탕먹이려고 한다

이후 아폴론은 다프네에게 구애하고 다프네는 아폴론을 극혐하며 계속해서 도망가는 상황이 일어나는데

이런 극혐하는 아폴론이 계속 쫒아오자 결국 다프네는 아버지에게

자신을 나무로 변신시켜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이렇게하여 생긴게 월계수다

나무가 되어버린 다프네를 보며 좌절하던 아폴론은

어떻게든 자신과 함께 있게 하고싶다고 월계수의 잎을 따다 월계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미친놈들 마라톤같다



-드리아드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나무의 요정

얘도 님프의 일종이다

자신이 깃든 나무 곁에서만 생활하고 그 나무가 죽으면 자신도 죽기에

나무를 지키는것에 필사적이라 얘내가 사는 숲에 도끼 들고간 나무꾼은 뒤질각오 해야한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인간과 사랑에 빠지자 그 인간을 나무속으로 끌고가 영원히 함께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