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앞두고 96k점검한다고 행정반에 하나, 통신병이 나머지 하나 들고 초소쪽 올라가면서 계속 체크함

근데 영내에 무덤이 두어개 있었거든. 그래서 명절때 그 민간인들 와서 절하기도 했는데 아무튼 그 앞쪽쯤에 갑자기 여자웃음소리가 96k서 나더래.
웃긴 건 96k 구조상 한쪽에서 말하려고 누르면 거긴 안 들리는데 행정반이랑 통신병이랑 둘 다 동시에 들었음.

그래서 그 통신병 거기서 확인 관두고 부리나케 돌아옴. 행정반에서도 다시 하지말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