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한이나 리퍼같은 애들 보면


되게 불길하고 모가지 따듯이 목숨 앗아간다는 부정적인 느낌 위주인데


코리안 저승사자는 현장직 공무원 느낌부터 남


뒤지면 서류 펼쳐서 인적사항 확인하고 저승 데려가고


그러다가 동명이인 잘못 데려오면 상관한테 존나 까인 후에


미안하다고 다시 살려주면서 혜택도 주고


피곤할 때는 침대에 빈 베개 있으면


거기에 빌붙어서 잠깐 한숨 잔 후에 다시 일하러 가고


걍 똑같은 사람 대하는 기분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