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이없는 전화받은 라붕인데

1. 윗집은 애들살음 2년가까이 시끄러움 근데 부모중에 모가
한국인이 아니라 동남아쪽에 사셨던분인거 같음 한번 올라가서
애들이니까 이해하는데 조금만 조용히해달라고 1년 반전에 말함

2. 아랫집은 70대 가까이 되보이시는 노부부가 살음 이집에서
우리집보고 갑자기 방금 관리실에서 우리가 시끄럽다고 전화옴
여기서 특이점은 나는 외출다녀옴 쿵쾅거릴수도 없음.

1은 어차피 집에있으면 헤드셋끼고 애들이랑 디코하느라 안들림

2는 갑자기 오늘 어이없이 관리실에 전화해서 평상시도 아니라
우리집이 방금 시끄럽다고 연락람

내가 아랫집에 내려가서 말하는게 더 빠를가?
내가 윗집가서 한번 더 경고 하는게 빠를가?

일단은 한번 더 기다려보고 2가 갑자기 또 난리치면 그때는
전쟁각오하고 내려갈 예정임

안그래도 어머니 갑상선 수술하셔서 집에 모시고 와서
계속 도와주고 간호해주고 있는데

세상이 이럴 땐 ㅈ같다 진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