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그림이 본인 보기에 부끄러워서 일단 한 번 꺾고 들어간다는건 이해하겠는데

그럼 본인 그림만 깎이는게 아니라 본인 그림 보고 "어? 이런 그림도 저퀼이라 그러네.."하고 그림 그릴 생각부터 접어버리는 다른 라붕이들까지 깎아버리는거임

여기서 누구도 그림에 인삐니 저퀼이니 지랄하는 놈 없으니 제발 자신감 가지고 들이박아 줬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른데서라도 각자의 예술을 뽐낼 모든 창작자들에게 내가 읽은 책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문구를 들려드림

"저질의 예술은 없다. 단지 저질의 평론가가 있을 뿐이다."

니들이 무엇을 만들던 그 자체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