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그림 뿐만 아니더래도 나 어릴적에는 중2병이느니 씹덕이니 오글거린다니 그런 말 자체가 없던 때라서

반에서 뭐 시쓴다 소설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다니는 애들이 있었고 구석에서 만화 그리는 애들도

신비로 자료실 같은데서 다운받은 애니메이션 공CD에 넣고 구워서 친구들끼리 돌려보고 그랬던 애들도 있었음.

물론 고깝게 보는 애들이 없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취미 숨기거나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없었거든...

요즘은 저런거 한다고 드러내놓고 다니면 괴롭힘 코스 직행이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