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챈 얘기는 아님


옛날에 글을 좀 썼었음


줄거리는 대충 히로인이 주인공을 사랑해서 약물을 먹여 수면간을 했는데 몇번 그짓거리를 하다가 들켜서 분노의 교배프레스를 당한 후 서로 화해하고 연인이 된다는 스토리였는데


댓글을 보니까 4600자의 분노의 댓글이 달려있더라고


아니 작가님 이시발 저걸당했는데 저렇게 쉽게 용서해주는게 말이됩니까 대충 내 지인의 경우 ~~~~~~~~~~~~~~~~~~ 그동안 잘 봐왔는데 여기서 전 런합니다 


난 내가 쓴 글때문에 저렇게 분노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슬펐고 한편으로는 내 글이 좆같다고 4600자를 써가며 욕한게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결국 연중때렸음


암튼 라오를 시작했는데 소완도 비슷하더라고 그래서 소완이 엄청나게 좋음


결론은 소완 사랑해 영원히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