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토미노 아재가 만든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은


가정환경이 좋지않은 10대가 많았음


편부가정이라던지 부모가 일에 집중하는라 애를 내버려두고 불륜하고 있다던지


애초에 부모가 없어서 고철상을 하고있다던지




그런데 이 아저씨가 만든 최신작인 G의 레콘키스타의 주인공은 


벨리 제남은 월반할 정도로 재능도 넘치고 엄마도 행정장관에 불편함없이 자란 엘리트 도련님임


일단 입양아라는 설정인데 그래도 다른 주인공들에 비하면 존나게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놈임


근데 왜 기존이랑 다른 엘리트 도련님을 주인공으로 했냐고 질문하니까


 "지금의 정치인들은 모두 한심한 인간들이다. G레코를 100명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2~3명 정도 밖에 없을 것 같지만

 그 2~3명이 정치인이 돼서 세상을 바꿔줬으면 한다."


개천에서 용나는건 이제 불가능하니까 좋은 집안 자재분이 이거라도 보고 좋은 정치인이 되달라고 이런 주인공으로 했다고


하니까 좀 씁슬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