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플레이트를 껴 입었으면서 머리만은 내놓은 성기사 요안나가 성배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보고 싶다. 

길을 가던 도중 자신을 습격한 도적 그리폰을 붙잡아 신의 가르침을 내리는 것을 보고 싶다. 

그에 감화된 그리폰이 요안나의 하인을 자처하며 여행을 떠나는 것을 보고 싶다.

길을 가던 도중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성배 탐색을 나선 좌우좌와 만나는 것을 보고 싶다. 

본래 드래곤 살해자라 이름 드높았던 좌우좌가 이렇게 어려진 것을 보고 놀아는 요안나가 보고 싶다. 

정신 연령 마저 낮아져 아무런 대책 없이 혼자 뛰쳐나오는 것을 따라와 난감해 하는 콘스탄챠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