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이랑 찐레후(부관)가 오르카호 복도를 걸어가는데 백토가 다가와서 찐레후를 빤히 바라보는거임
그러더니 대뜸 "저번 연극에 와준 회색머리의 사람이 너임?" 하고 물어보는거임.
찐레후는 '아 시바 몰래 모모&백토 연극을 본게 들켰구나.' 라 생각하면서 "아..아무래도 사람을 잘못본거같군!" 라면서 발뺌을 하는거임.

근데 백토는 또 "아님, 내 눈이 틀릴리가 없슴, 너도 마법소녀가 되고싶은거임?" 하면서 찐레후를 대려가려하고 찐레후는 얼굴 ㅈㄴ 빨게져서 저항하는데 사령관은 찐레후가 진지하게 마법소녀물 보는걸 생각하니 순간 뿜어버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