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바로 칵테일 중 쉽고 맛있는 스크류 드라이버 칵테일!

대회 참가서 읽던 중에 아무거나 가능하다고 해서 만들어 봤음


스크류 드라이버라는 이름의 어원은 대충 도라이바로 저어서 마셨다는 설이 있는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먼저 준비물을 살펴보자

순서대로 오렌지 주스 (생과일 주스X), 구하기 쉬운 앱솔루트 보드카, 코블러 셰이커, 지거 (셰이커 앞에 있는거), 원래는 하이볼 글라스를 준비해야 하지만 아무 컵이나 상관없음





만드는 순서


1. 셰이커에 얼음을 채운다. 반에서 가득 채우면 된다


2. 보드카를 지거에 채운다. 큰쪽은 1 oz임.


3. 붓는다. 1 ~ 1.5 oz만 부어주면 됨.


4. 오렌지 주스도 지거에 채운다. 생과일 주스는 오렌지 특유의 쓴맛 때문에 비추, 오렌지에이드는 잘 모르겠다.


5. 넣는다. 총 3~5 oz를 넣어주면 됨.


다 넣은 상태. 난 알쓰라서 주스를 5 oz 넣음 더 술을 느끼고 싶다면 3 oz 정도만 넣고 보드카를 더 넣으면 됨.


6. 뚜껑을 덮는다. 꼭 저 순서대로 해야 함 이유는 나도 모름


7. ㅈㄴ 흔들면 됨. 영상 찍느라 한 손으로 하는데 입구 안 막으면 뚜껑 날라감.


8. 컵에 따라준다.


8. 셰이커 안에 있던 얼음을 조금 붓는다. 칵테일에는 얼음이 필수임




이제 칵테일은 다 만듦. 근데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안되니까 안주도 만들어 보자.


준비물은 슬라이스 체다 치즈, 참 크래커


1. 참 크래커를 적당한 접시에 담는다.


2. 그 위에 4등분한 치즈를 올린다.


3. 완성!




크래커의 고소함과 치즈의 그 쓴맛?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적당히 맛있음. 간단한 안주로는 최고인듯. 시간이 된다면 다른 칵테일도 만들어볼 예정임. 집에 엑스레이티드 리큐르가 있긴 한데 적당한 사용처를 찾는중. 취기 ㅈㄴ 올라와서 여기까지만 씀


다먹고 올린것도 인증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