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까지 본인은 쿰척이였음


근데 놀진 않으면서 피아노나 바이올린 한답시고 성격 개차반인 애들 가끔있잖아


나도 그런애가 있었거든


진짜 시발 아무짓도 안했는데 왜 미움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욕도 왜 먹었는지 모르겠는데 헛소문도 돌았었음 ㅋㅋ 시발 죶같은년

어느날 너무 죶같은거야 그게



그래서 걍 그년 이름 석자 윽박지르면서

나오라고 하고 하니까 옆에 애들이 뭔지랄이냐고 말리길래

뭔참견이냐고 일행년들 어깨 밀친뒤 앉아있던 얘

손목 쎄개 잡고 강제로 일으켜 세웠음


그러니까 겁먹어서 울더라


본인은 그날 이후로 선생한테 얼차려받고

엉덩이 타박상 날때까지 그년 보는 앞에서 쳐맞았음

은근슬쩍 위로 곁눈질하니까

진짜 음식물 쓰레기 보는듯한 눈빛으로 보더라

진짜 씨발년 가끔 생각나서 죧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