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여군 하사 였는데

보이쉬하고 일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힘쓰는 일도 자기가 나서서 하는 사람 이였음

이 사람이 우리부대 머머장이랑 거의 33년짬 원사가 유일하게 아끼는 여군이였는데

이 사람이 아마 특공쪽으로 따로 신청해서 갔버렸던거로 기억함

내가 볼땐 엄청 예뻣던거 같은데

동기는 귀엽긴한데 예쁘진 않았다고 했었음



2번째는

나중에 우리 부대 중대개편 되고 나서 온 우리 중대장인데

우리 부대에 좆같은게 1개 있었음

새로 부임된 인사과장이 인사과장 하기 전 부터

부대에 여성1인권모임 같은걸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음

그런데 우리부대 여군들 대부분이 여기에 다 포함되있고

새로오는 여군들 한테도 이 사람이 여기 들어오라고 계속 권유를 하는데

알고보니까 우리 중대장이랑 이 인사과장이랑 선후배 사이였던거임

그래서 당연히 우리 중대장 한테도 여기 들어오라고 권유 했는데

중대장이 자기는 군대에서 여자랑 남자 서로 차이두면서 일하는거 싫다고

그런데에 안들어가겠다고 딱잘라 말하고 군생활 했었음

이 사람도 첫번째 사람처럼

보이쉬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자기한테 뭔가가 오면 병사한테도 이득이 되는걸 꼭 해주는 사람이였는데

진짜 멋있는 사람이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