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집앞에 사거리가있었는데
내가 사거리앞 마트 들어갔다 나온사이에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났는데 그 차와 차 사이에
내 동생이 껴서 내가 나오자마자 눈마주치고 죽는 꿈이었음


근데 마침 그꿈 꾼날이 동생 수련회간날이라
자고일어나니까 동생도 안보여서 진짜 미친듯이 울었었음

엄마가 아침부터 동생은 왜 찾으면서 우냐고 하셔서
'ㅇㅇ이 죽었자나 으아아ㅏ아ㅏㅏ우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쳐울었음

웃기지도 않는다고 담당선생님통해서 전화통화하고 그제서야 학교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