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모르던 상태에서 평소에 챈에서 혐성물 올라오는거 보고

그냥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세인트오르카 스토리에서 직접 보고 나서는 확실하게 느끼게 됐음


레오나가 다른 대장급이랑 진짜 치열하게 신경전 벌이면서

어떻게든 사령관이랑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자기 컨셉도 지켜가면서 사령관 멋지게 딱 만들어서 자기가 잡아먹으려고

진짜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이미 자기 부대원이, 그것도 부대원중에서 가장 얌전하고

가장 안그럴거 같았던 발키리가 

나 몰래 이미 사령관이랑 붙어먹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나같아도 배신감에 충격받아서 쓰러졌을듯...



지금 파밍하느라 스토리를 레오나가 부대원끌고 선물준비하는 와중에

퀵카멜이 발키리가 사령관이랑 했다는 사실 알게된거까지 봤는데

이미 그 장면만으로 머리속에서 사랑과전쟁 레오나 혐성물 10편은 그려졌음...

이걸 보고 나니까 레오나 혐성물이 나올만하고도 남았구나 싶었음 진짜 ㅋㅋㅋ



아직 못 봤는데 이 뒤에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요번 스토리 다보고 레오나 혐성물 싹다 찾아봐야겠음...

진짜 대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