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페이아 그녀가 도서관 사서가 된지 5일이 지났다

항상 전장의 하늘에서 날아다녔던 그녀였기에 처음에는 도서관 사서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그녀의 책을 좋아하는 성정 때문일까?

단 5일만에 완벽하게 익숙해저버린 그녀였다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도서관 문을 열고,대출 반납 기기를 키고,"다 읽은책은 여기에"라는 팻말이 붙여져있는 벽 앞에있던 북카트를 끌며 책을 원래 장소에 가져다놓고 있었다

그때였다.

"괜한 걱정이였나보군요"

"꺅!"
 
그녀는 도서관 문 인근에서 갑작스럽게 난 소리에 놀라 북카트를 엎어버린것이였다.

"괜찮으신겁니까?!"


"으으으...이 목소리는..."

목소리의 주인은 흐레스벨그,스카이나이츠의 소대장인 그녀였다.

흐레스벨그,그녀는 하르페이아를 일으켜 세운뒤
쓰러진 북카트를 바로세우고
둘은 같이 바닥에  널부러진 책들을 북카트에 넣기 시작했다


정리가 끝나고 하르페이아가 물었다.


 "소대장님.어쩐일이세요?"


"대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건 소대장의 일입니다.
라는건 너무 딱딱할까요?
그냥 걱정이 되어서 살펴보러 온겁니다"

"걱정이요..?"

"네,항상 바쁘게 임무를 수행하던 당신이기에 여유로운 도서관 사서의 임무에 적응을 못하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했습니다만.
기우였던 모양입니다"


하르페이아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고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아! 이왕 도서관에 오신거 책을 빌려가시는게 어떤가요!"

"책이라....흐음....  뭐 나쁘지는 않겠군요"

라고 말하며 그녀는 도서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않아.그녀는 흥분한상태로 하르페이아에게 다가왔다.

"이 책 대출가능한가요!"

항상 냉철했던 그녀였기에 하르페이아에게 있어서 그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도데체 무슨 책이길래...?'

그녀는 책 제목을 보았다,

<매지컬 백토의 위기일발 마왕전!>

그렇다

놀랍게도 어린이용(?)만화 서적이였기때문이다

하르페이아가 말했다

"아..좋아하시나보네요...매지컬 백토..."

마치 그녀는 그말이 나오는걸 기다렸다는 듯.

"와! 매지컬 백토아시는구나! 매지컬 백토는......."

이러한 설명을 약 30분동안 하르페이아는 들어야했다

이후
하르페아아는 다시는 흐레스벨그에게 매지컬의 매자도 꺼내지 않았다고한다.













가독성 개선 했슴.
고칠점있는거같으면 댓으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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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https://arca.live/b/lastorigin/2308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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