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게임과 스카이나이츠 이벤트 콜라보를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건 국산 리듬게임이다.


리듬게임은 크게 아케이드와 모바일, PC 이 3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케이드라면 일본산이 거의 다수이기에 국산만으로 추려보자면 백퍼 '펌프 잇 업'이다. 펌프가 국산 아케이드 리듬게임 중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유일하게 현역으로 돌아가는 기종이니깐.


하지만 안다미로의 작곡능력은 둘째치더라도 코로나 때문에 본고장 일본에서도 아케이드 시장이 대충 망했는데 우리나라는 말할 필요도 없고, 사람도 잘 안오고 방역도 방역인데다가 펌프라는게 발로 밟는 리듬게임인지라 늙고 병든 라붕이들에게는 플레이 자체가 버거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나마 펌프의 채보판정은 DDR보다 매우 널널해서 쉽긴 하지만 레벨이 높다면 채보가 복잡하고 괴랄해서 어려움.


비유하자면 DDR 판정이 라이플이라면 펌프 판정은 샷건같은 느낌.


이야기가 잠깐 샜는데 PC라면 아무래도 DJ MAX.


디맥이 작곡능력이 좋고, 소녀전선과도 콜라보한 전례가 있기에 리겜 전체적으로 보자면 디맥일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은... 내 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음.


국산 모바일 리듬게임은 잘 몰라영.




암튼 그럼!


그런거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