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씹덕친구 였던얘 하나가 정신이 영 불안불안 했음 원래 이상했는데 최근 더 심해졌더라구

보니깐 층간소음 때문에 존나 스트레스 받고있더라고 학교오면 윗집 조진다고 야구공이 천장쪽으로 계속 발사되게끔 설치하고왔다고 자랑하고..

처음에는 뉴스에서 층간소음 같은거 나오면 저런걸러도 사람 죽이구나 했는데


1년 넘게 발망치로 고통받으니 그 친구가 왜 정공마냥 됐는지 아주 잘 이해가 됐음

애새끼도 아니고 586 틀딱부부가 하루 7시간 이상 쿵쾅쿵쾅대고 발망치 찍고다님 새벽에도 물론이고 청소기도 돌리더라

초인종은 고장났고 찾아가도 안나오고 고무망치로 벽을쳐도 관리실에 전화해도 소용없음

다행이 문 앞에서 존버하려고 작정한날에 딱 마침 나오길래 대화 좀 했더니

"우린 이 집에 별로 있지도 않는데 ㅎㅎ 많이 시끄러웠나보네?" 이 지랄하더라 소음도 예전보다 아주 약간 나아졌지 여전함

만약 전쟁나면 이 씨발년들 아킬레스건부터 잘라버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