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학교라 애들이 도시보다 좀 순하고 착해서 그래도 2년동안 애들 가르치면서 괜찮게 보냇음. 맨날 청소하고 시청에서 온 서류 정리하고 애들 공부 가르치고 쉬는 시간에 애들이랑 족구하거나 술래잡기 하는거 도와주거나 대강대강 잘 보냇는데 센터장이 ㄹㅇ 좌측 성향 찐한지 박근혜 퇴진도 뭐 세월호 때도 시위 있을거 같으면 무조건 주말에 가자 그러면서 안간다 하니 혹시 보수쪽인 그런게 긍정적이냐고 겁나 쪼아대서 오히려 센터장 때문에 더 머리 아프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