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 좋아하냐 너네.

얼마전에 파치 명란젓을 저염으로다 시켰는데, 아니 이게 터진 게 온게 아니라,

터지진 않고 알집 자체가 좀 작아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건을 꽉 채워서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명란젓 알집 갈라갖고, (고춧가루 안 들은 제품이라) 고춧가루랑, 마늘 채썬거랑, 쪽파 다진거 숭숭 넣고

참기름 휘-휘 둘러서 비벼갖고 접시에 깻잎 얹고, 깻잎 위에 명란젓 옴팡지게 얹어서 두고

김을 그, 포장된거 말고 김밥용 김 있잖아. 아무 간도 기름도 안된거. 그거 팬에다가 바싹 구워서 잘라놓으니까


와 ㅋㅋㅋㅋㅋㅋㅋ 밥이 세공기가 들어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반찬으로 김하고 명란젓만 먹으면 입이 비릴 것 같아서 마늘장아찌 조금 꺼내서 같이 먹으니까 한공기 더 들어가더라 엌ㅋㅋㅋㅋ


라오얘기: 타치는 속성추댐 기대 안해도 그냥 전장 풀강+노스탯+ 패시브 적용으로 치명 100, 적중 300 되던데,

적중 400 만들어주고 올공하는게 낫냐, 아니면 그냥 올공이 낫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