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에 미호 같은 누구한테도 잘대해주는 여자얘한테 호감갖고 말몇마디 나누다가 

"ㅎㅎ 여사친생긴가?"

하면서 여친되서 100일 이벤트 해주는 상상하다가

한 2주지나니까 그 친구의 절친이랑 사귀는걸 눈앞에서 보게됨

왜냐고?

그 여자랑 절친이 바로 앞에 앞의 자리였거든

일부로 절친한테 장난도 많이 걸고 ㅋㅋ 미호 반응 보려고

한 몇달지나고 둘이 헤어졌을땐 기분 째졌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고백이라도 해볼껄 이런 생각들더라

다시봐도 친구새끼 너무 병신같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