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여기!"
"응? 뭐가? 이 종이 말하는거야?"
"물론이지! 우리 콘서트 티켓이야 사령관! 보러올꺼지?"
"글쎄...? 오늘 부관 서는거 봐서 정할까?"
"얼씨구? 그렇게 속일려고 해봤자 나에겐 안될껄?"
"그럼 이 티켓은 거부할.."
"미안미안미안미안!! 열심히 할테니까 제발 보러와주세요!!"
"하하하핫.. 알았어 그럼 오늘은 조금 힘내줘"
"나한테 얼마든지 맡기라고!"
조금 뒤
"왜 항상 나만 오면 이렇게 할일이 많은거야!?"
"평소에도 그렇거든? 뗑컨 너도 잘 알잖아 레모네이드 합류 이후로 일이 산더미라니까?"
"펭귄이 아니라 제비라고!!!"
"난 뗑컨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펭귄이라고 들은거지?"
"평소에도 그렇게 놀리는거 하나 기억 못 할줄알아?! 제비라고 제비!! 펭귄 아니야!!"
"구인류가 남긴 말중엔 이런 말도 있는거 알아?"
"뭔데.. 바보사령관.."
"강한 부정은 긍정이다"
"아아아아아!!!! 시끄러!! 몰라 콘서트 오지마! 자리도 다 빼버릴꺼다!"
"어? 정말이지?"
사령관이 수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려고 하자
"미안해요! 정말로 일 열심히 할테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저 펭귄도 맞아요!!"
"그래? 자 그럼 계속 할까? 자 파이팅~"
거의 울상이 되어가던 슬레이프니르는 고개만 겨우 끄덕였다
겨우 일과시간이 끝날때 쯤 서류작업이 끝났고 그녀는 소파에서 거의 실신 상태였다
"다신.. 부관 안할꺼야.."
"그래도 덕분에 빨리 끝났네 고마워 슬레이프니르"
"어어.. 사령관.. 별거 아니였어... 사령관도 고생 많이 했어어.."
손만 까딱이며 말하는 그녀는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었다
사령관은 그녀 옆에 쭈그려 앉았고
"콘서트 티켓도 받았겠다 나도 뭔갈 해줘야겠지?"
"어? 서류 작업말고도 또 있다고...? 이제 일은 못하겠는데.."
"아니지 그런게 아니야"
사령관은 그녀의 슈트를 부드럽게 쓸어내렸고
"히이이익!! 간지럽거든!?...아.."
깜짝 놀라며 사령관을 노려보던 그녀는 그의 눈빛에 저항을 멈췄다
"갈까?"
"으응...."
둘은 비밀의 방으로 자리를 옮겼고
나는 졸려서 그만 쓰기로 했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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