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릴 때 얼굴에 십자선 넣는 것 처럼 기승전결을 확실히 잡아야함


번뜩이는 소재로 글 쓰는게 즐겁긴한데


번뜩임에만 의존하면 기승전결이 승전승전 이렇게 되더라ㅋㅋ


단문이라면 아예 그것도 나쁘진 않은데 글 쓰기전에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과정으로, 이렇게 끝내겠다


이것만 확실해도 안정감이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