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에엑....오...오..오에엑..."





"이...이건...사..사고이니라!!!"





눈 앞의 여우 부적이 붙은 안대를 낀 어린 소녀는 절정하고 있었다



땅바닥에 쓰러져 움찔움찔 거리는 소녀의 모습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리고 다리가 굳어버렸다



혹여나 적을 만나면 대비하기위하여 만든 절정 부적을 지레 겁먹어 날리고 본 것이다



크나큰 실책이었다





"...응??? 꼬맹아! 너 왜 그래!!"





"흐이익!!!"





교차로 벽면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에 재빠르게 몸을 숨겼다



부적은 당사자에게 붙는 순간 불타 없어져버려 내가 했다는 것을 모르긴 하겠지만



어린아이를 해하였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를 않아 가슴이 웅클거렸다





"야...야!!! 꼬맹이!! ...어..?...이 끈적한건 대체 뭔...."





금발의 짧은 단발머리를 한 여성은 쓰러진 소녀를 부축하는 모습을 뒤로하고



그냥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 너무 위험하다..





"내가 굶주려 미친게로구나...아무리 배고파도...이렇게 무서운곳을...오다니"





사람들이 살고있는 곳을 찾아 땅을 헤맨지 어언 2년쨰 식량도 슬슬 떨어져 위험함을 느낄떄쯤



이제야 잔해가 아닌 사람들이 살고있는 잠수선 같은 걸 찾아서 살았다 싶었는데



모두들 무장을 하고 나오길래 무서워 나도 모르게 숨어버렸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해버리면 굶주림에 잡아먹힐 것 같아 인생 일생일대의 도박을 건 것이고



방금 전 만난 한 어린소녀에게 어른의 절정을 맛보여주게 해버린것이다





-꼬르르륵





"어디...먹을 건 없는게냐..?....응?"





나가기로 했지만 길을 잃어버려 복도를 헤매이던 도중 창고라는 팻말이 걸린 문을 발견했다



혹여 음식이 있을까 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지문인식 기능이 있어 열 방법을 궁리하던 찰나 



갑자기 인기척이 들려 몸을 숨겼다





"좋아, 스카디 열어줘"





"물론이죠, 사령관님"





엄청난 근육질의 여성이 몸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미성의 남성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



태어난 이후로 처음 들어본 사령관이란 남성의 목소리에 왜인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런 문쯤이야 가뿐해요."





근육질의 여성은 지문인식기 앞에서 물구나무를 서더니



자신의 보지를 지문인식기에 갖다대었다



놀라운 광경이었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남성은 그게 익숙한일인듯인양 행동하였다



잠시 후 지문인식기가 삐빅 소리를 내더니 문이 열렸다





"역시 스카디야 보지주름마저도 근육으로 지문처럼 만들어낼 수 있다니..어쨋거나 약속은 지키겠어"





"깨끗하게 하고 기다릴게요~ 사령관님"





근육질의 여성은 남성의 뺨에 짧게 입맞추고는 복도 너머로 순식간에 뛰어 사라졌다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문이 아직 닫히지 않은 틈을 타 나는 몰래 그 뒤를 따라들어갔다



이제보니 무언가를 잔뜩든 남성은 어떤 푸른빛 배양액이 가득한 기계 앞으로 걸어갔다





"제발...티타니아...티타니아 나오게 해주세요...제발...아이스 섹스를 하고 싶다고...."





무어라 중얼거리던 남성은 그 기계의 앞에있는 철로 된 판 위로 들고있던 것들을 쏟아내었고



무언가를 설정한뒤 버튼을 누르자 판이 뒤집혀 기계속으로 들어가더니 기계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뒤이어 그가 어떤 네모난 작은 칩같은 것을 기계에 넣자 기계가 크게 웅웅거리더니



순식간에 배양액 속에서 어떤 점이 사람의 형태를 갖추어 가더니 순식간에 여성이 돼어 그의 앞으로 튀어나왔다





".이런 씹...또 너야?..."





"아뇨 뚱인데요"





"아뇨 뚱인데요오???? 아뇨 저는 좆인데요???"





"앗...아아앗!!!!! 앙...앙!!!.앙!!"





"사령관 이 씹새끼야!!!!!"





그는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눈 앞에 튀어나온 여성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격렬히 집어넣고 흔들었다



그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입구쪽의 문이 열리더니 누군가가 매섭게 소리지르며 들이닥쳤다





"아...안드바리니?...??? 잠깐 잠깐만 아직 오늘치 특제조는 1번밖에 안 했다고!!! 몰래 들어오긴 했지만 총 맞을 이유는 없어!!!"





"안드바리가 아니라 애니야 사령관!!! 좌우좌한테 성적으로 손을 대다니!!! 이 페도새끼!!!"





"무슨 소리지? 내가 아무리 좆을 좆대로 놀린다지만 어린아이와 무젖은 건들지 않아!!!"





"허, 그래? 그럼 이 페더의 영상에서 보이는 좌우좌가 절정하는건 뭔지 설명해볼래? 


이거 사령관이 늘 항문자위를 할 때 쓰는 직장절정 좌약이랑 반응이 똑같은데?"





"개소리야!!! 난 애한테 그런거 쓴 적 없다고 아니야!!!"





"아...아뇨옹...뚜...뚱인데여허어..."





"닥쳐!!!"





"안되겠어...쏘자구 안드바리"





"네.. 자원과 함께 폭사하세요 사령관님.."





"자..잠깐!!!"





-타..타당!!!!





"아...안돼에에애애애액!!!!! 내가...!!!! 내가!!! 내가아아아악!!!"





남성은 그렇게 총알에 중요한 어딘가를 맞아 쓰러진뒤 절규하며



창고 밖으로 끌려나갔다



아무래도 나는 들어와서는 안 될 곳에 들어온 것 같았다



어서 식량만 찾은 뒤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





"제발...나와주거라.....아무거라도 좋으니......아아아아아!!!. 초코바아아아!!!마시꾸나!!!!"





"..뚱..? 뚱인...데요???"





"에....아....꺄아아아아악!!"





휘익-- 탁





"오고고......곡...응고오옷!!!...뚜...뚱이이이이이응이잉잇♥♥♥♥♥♥♥♥♥♥♥"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