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내 애들을 위해서 뽀끄루 대마왕의 부하 역할로 연극을 막 마친 이그니스를 사령관이 호출하는거임.

평소에 자기 자신보다 항상 남을 우선시하는 성격인 이그니스는 드래곤 날개 장식만 서둘러 내려놓은 채 서둘러 사령관실로 가는거지.

사령관은 무거운 드래곤 장식을 맨 채 뛰어다니느라 땀에 절여있는 이그니스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그니스는 제대로 씻고 오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는거지.

그치만 몇 개의 사슬을 제외하고는 거의 알몸인 이그니스의 몸이 온통 젖어있는 걸 본 사령관은 오히려 좋다며 칭찬하는거지.

그러면서 사령관이 다가오자 안그래도 후끈후끈했던 이그니스가 더욱 달아오르며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하는거임.

그러자 사령관이 이그니스의 풍만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가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