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외주식한다는거 어서들었는지 국장하던 친구가 나한테 자꾸 미장 주식 물어봄


근데 정작 내가 대답해주면 그거듣고 끝이고


모른다고 하는 날에는 읽씹하는거임


내가 선톡한건 시발 다음날 대답하고 ㅅㅂ



좀 호구된 기분이긴 해도 그건 참을만 했거든?


근데 시발 이새끼가 새벽 1시 3시 이런때에 잠자는데 전화해서 자꾸 미장 물어보는거임


내가 화내도 대충 사과하고 또 그지랄함


자꾸 그러니까 빡쳐서 


그때 핫하던 마약주 드론주 중에 선달이랑 이항 찔끔 사둔거 스샷보내서


'난 이거 사뒀는데 지금 40프로씩 이득봤고 지금도 프리장 40프로 이득이다 개꿀 ㅋㅋ


근데 개잡주고 위험하니까 절때 사지마라'


하고 보냄


그러니까 바로 전화오더라




그래서 대충 내가 생각하는 전망 씨부리면서 


지금 시총보면 이항은 300 선달은 10달러는 찍을것같다 근데 지금 들어가면 존나 위험하니까 추천은 못하겠다


난 물론 별일없음 3년 장투할꺼다 이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항90에 사고 100에 또 추매하고선달은 프리장+50프로일때 4달러 넘겨서 사더라


그리고 난 프리장때 둘다 팔아버림


왜 팔았냐고 물어보는 걔한테 이득 볼만큼 봐서 팔았다고 얘기함


근데 선달은 걔가 사고 딱 3시간지나서 반토막나고 이항은 2주가 안돼서 숏기관이 보고서내서 반토막남



다음날 새벽에 그림그리는데 전화오더라


방해돼서 통화 씹으니까 지금까지 연락 안온다




지금은 선달 0.91달러 이항 28달러임


내잘못은 아니지? 투자는 본인책임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