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샤워하고 나온 그리폰의 항문을 손바닥 밑으로 부여잡고 벌려 수줍은 벚꽃색의 속살이 움찔대는 걸 보고 싶다

혀끝을 세워서  똥구멍의 주름 하나하나를 혀로 구석구석 쓸어넘기고 쓰다듬고 싶다

노는 양손으론 탱탱한 허벅지를 움켜쥐고

수치심과 흥분으로 파슬파슬 떨리는 진동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