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하면서 이런게 있거나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봄.

개편을 바라는 것보다는 망상하는 글에 가까우니 가볍게 읽어주면 좋겠음.



1.전술 연구


섹돌들 간 시너지가 조합과 장비 말고도 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재미있을 거 같아.


연구 방법은 자원뿐만이 아니라 퀘스트 형태로도 존재해.

연구 수주를 누른 뒤부터 그 전술을 연구하기 위한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함.

ex)브라우니로 권장 전투력 35000 이상 스테이지의 보스급 개체 철충 20번 조지기

ex)권장 전투력 21000 이상 스테이지를 LRL과 그리폰을 같은 스쿼드 내에 편성해서 300번 전투승리 하기

등등


편성창에 적용할 수 있는 전술 칸이 1~3개 추가로 생김

저곳에는 전술 연구가 완료된 전술들을 넣을 수 있음

각 전술에 따른 조건부 특수 효과 적용

각 캐릭터 조합에 따른 추가 효과 발생 연구

추가 능력치 설명 후 아래에 추가 능력치 설정과 비슷한 문구가 있으면 좋을 거 같음


ex) 단 한명 만이 허락된 날개.

스쿼드 내 기동기 하나당 기동 보호기의 회피 +15증가

-우리에게 닿는 걸 허락한 존재는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밖에 없어. -슬레이프니르-


ex) 스틸라인의 결속력.

스틸라인 바이오로이드가 4인 이상일 때 매턴마다 AP+0.6증가

-혹독한 훈련과 생사를 같이 넘긴 저희들은 모일수록 더욱더 강해집니다. 스틸라인의 유대를 끊을 수 있는 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리-


ex) 티격태격?.

LRL과 그리폰이 같은 스쿼드에 있을 때 LRL,그리폰의 공격력 5%증가, 행동력 0.1증가

-항상 티격태격한 둘이지만 의외로 매우 친한 사이일지도 몰라요. 주인님. -콘스탄챠-


ex) 아스널의 개인 과외.

 아스널과 에밀리가 같은 스쿼드에 있을 시 라운드 시작마다 에밀리의 ap+2.25

-요즘 대장이 에밀리에게 이상한 것들을 계속 알려줘서 걱정이에요. -비스트헌터-


ex) 부드러워진 주방장.

아우로라와 소완이 같은 스쿼드에 있을 시 소완이 재료 손질을 발동한다면 그전에 아우로라가 소완에게 회심의 디저트를 부여합니다.

-요즘 주방장님은 옛날에 비해서 많이 부드러워지신 거 같아요.-아우로라-


ex)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

샬럿이 앙 가르드 발동시 같은 스쿼드 내에 아르망이 존재하고 ap가 9이상일 경우 아르망의 ap를 9소모하고 앙 가르드가 '어둠을 베는 빛의 일격' 스킬로 강화 발동됩니다.

-아르망 추기경 당신과 함께 할 때 제 검은 가장 빛납니다.-샬럿-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패시브가 특정 캐릭터와의 연계인 것은 아깝다고 생각해.

그 캐릭터 특유의 개성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특정 캐릭터와 같이 쓰지 않으면 성능이 반감되는 거라고도 생각되더라고.

캐릭터의 패시브가 아니라 다른 형태 혹은 다른 방식으로 연계공격, 버프등이 적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함.


2. 최대인원 삭제/각 바이오로이드마다 개별 코스트 부여


개인적으로 나도 9칸 전부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떠올랐어. 하지만 밸런스적인 문제로 9칸 전부 사용을 막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아쉬운 건 아쉽잖아?

그렇다면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최대 코스트 한도치가 정해져있고 최대 인원 제한이 아닌 각 개체별로 코스트를 부여해서 전력을 제한하는 방식이면 어떨까 했음.

최대 코스트는 10~14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뭔가 과학적이거나 논리적인 근거가 있는 건 아님

최대 타일이 9개여서 9보다 조금 많은거 생각함


브라우니,레프리콘 같은 개체는 기본적으로 1~2지만


지금 뽀삐처럼 강력한 개체는 4~6 정도의 큰 코스트를 지니게 만들면 그만큼 더 적은 바이오로이드를 사용해야 되거나 다른 코스트 비용이 높은 개체를 뽀삐와 같이 사용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능에 따른 밸런스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함.

저 코스트의 바이오로이드만 편성하면 9칸 전부 쓸 수 있지만 뽀삐 같은 고성능 얘들을 넣으면 9칸을 채울 수는 없는거지.


3.기동보호기 개편


참고로 이부분은 존나 김


주관적으로 지금 기동 보호기가 가장 애매하다고 생각함.

일단 가장 큰 이유가 기동 보호기의 상징적인 스텟인 '회피'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걸 개편하기 좋은 시스템을 떠올리지 못했음.

후술하는 것도 솔직히 좋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다른 방향으로 회피에 대해 접근했음


일단 라오 내에서 '회피'라는 스텟을 없애자.

회피라는 스텟을 없앤 거지 회피를 없앤건 아님.

무슨 개소리냐고? 조금만 더 읽어줘.


먼저 회피는 ㅈ간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기 위해 하늘에서 친히 강림하신 철충님들만이 쓸 수 있는 고유의 스텟이 되는거야.

어차피 기동보호기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잖아. 금란과 백토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면 몰라 레후.. 응애. 나 아가라붕이. 거기까지 생각 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지 못해

기동보호기를 제외한 회피 캐릭은 알아서 개편되었다고 치고 회피 사라진 기동 보호기는 무적싸개보다 못한데 어떻게 할 거냐고?

예쁜 섹돌들이 무적싸개보다 구릴 수는 없지. 여기서 기동 보호기에게 조금 여러가지 부가 옵션을 추가해주는거야.


1- 회피 게이지와 절대회피 판정이 새로 생겨남.

절대회피는 말 그대로 적중, 스킬 유무에 관계없이 자신을 향한 공격을 '조건부'로 무조건 피하는 판정임.

대신 한번 발동에 저 회피 게이지라는 것을 일정치 만큼 소모해야 하고 사용 가능한 최대 횟수가 정해져있음

회피 게이지 최대치와 소모량은 바이오로이드마다 전부 달라

회피 게이지는 기동보호기가 공격을 적중 시켰을 때 올라가는 기력이나, 마나 같은 거임


이건 기동 보호기들마다 조건, 횟수등이 다름, 예를 들면

ex)슬레이프니르는 회피게이지를 70소모하면 절대회피가 가능해져.그리고 각 라운드 마다 최대 2번의 절대 회피발동이 가능해. 대신 아군 스쿼드 내에 기동기만 존재할 경우 발동이 가능

ex)블랙하운드는 회피게이지를 50소모하면 절대회피가 가능해져.그리고 전투 동안 총 10번의 절대회피를 사용할 수 있어. 슬레이프니르와 달리 스쿼드 내에 기동이 외의 바이오로이드가 있어도 상관없어

등등


2- 기동보호기 개체는 회피게이지라는 스텟이 생김.

공격력 스텟이 올라가면 스킬 데미지가 높아지는 것처럼 이건 스텟이 높을 수록 기동보호기가 공격을 적중할때마다 얻는 회피 게이지 수급량을 늘려줘.


단 회피 게이지 스텟이 아무리 높아도 기동보호기 단일로는 한라운드에 혼자 1번이상 절대회피가 가능할정도의 수급은 거의 못하게 만들어서 기동지원기의 힘을 받게 하자. 


회피를 단순히 '적중-회피'로 만드는것보단 이렇게 조건부로 만드는게 좀더 머리쓸수있고 지금보다 범용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어.


3- 기동기 이동개편.

소소한거지만 지금 기동은 특출난 특색이 없어.

데미지는 중장에게 밀리고 범용성이나 유틸은 경장에서 밀리는 감이 있지.

그래서 기동기만의 특징을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떠오른 것이 다름아닌 '이동'이었어.


지금 라오에 이동기능이 있지만 거의 쓰지 않잖아?

이동하면 공격 기회를 버리고 바로 턴이 넘어가니까 어지간해서는 굳이 쓸 일이 없지.

이걸 기동기의 고유의 장점으로 만들어보는것도 재밌을거라고 생각했어.

기동기 특유의 기동성으로 라운드당 한번, 혹은 웨이브당 1~2번 이동 후 바로 턴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턴이 돌아와서 이동을 제외한 한번 더 행동이 가능해지는거지. 


3.5. 기동기 개편 -뇌절편-


나 갓겜충 아니야... 라오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

좋진 않고 고칠거 많고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우리 라오 하고 싶은거 다해.

월클병 빼고

괜히 이상하게 만지고 어려워져서 챈이 불타는건 보고싶지않아 레후...


머리가 딸려서 경장과 중장을 죽여버리는 방식이 아니면 기동기 상향안이 떠오르지 않더라고.

이렇게 바뀌길 바라는건 아니야. 하지만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하는 라붕이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가벼운 맘으로 읽어줘.


1- 회피 보호 형태가 달라져.


기동 보호기의 보호 범위 내의 바이오로이드가 공격 당했을 때

지금처럼 대신 맞아주는게 아니라 서로 위치를 바꿔서 맞아주는 형태로 바뀜.

기동보호기는 위치만 바뀌고 끝나지만 보호 대상은 경장은 0.4ap, 중장은 0.7ap가 소모됨.

하지만 기동기는 회피 보호로 위치가 바뀌어도 소모되는 ap가 없어.


2-타일형 공격이 생김.


포격처럼 다음 라운드의 종료시 발동하지만 포격과 달리 이 공격은 발동 전에 위치를 이미 알 수 있는공격임.

혹은 정찰 스킬을 가진 바이오로이드나 수정구가 있어야 감지 가능해서 미리 보는게 가능한 방법도 재밌긴하겠다.

이 공격은 보호무시, 피해무시등을 씹고 무조건 적중하는 절대 적중판정이 있음.

하지만 절대회피판정의 바이오로이드는 회피가능.

절대회피 판정이 절대적중 판정보다 상위의 판정임

지금까지 철충의 공격방식은 섹돌들이 타겟인 형태였잖아?

하지만 공격스킬 발동시 섹돌이 기준이 아니라 이제 정해진 순서대로 타일에 공격을 하거나 도트딜,디버프 장판등을 까는 철충이 나타나는거야.

저런 타일형 공격이 랜덤이면 1.0 그 운빨 ㅈ망이 다시 재현되니 그 부분을 막기 위해서 정해준 수순대로 발동하는 형태가 되는거임.


예를 들어 첫번째 공격은 키보드 넘버패드 기준으로 5,3의 위치에 공격이든 장판이든 깔았다면

다음에는 7,4,1 그 다음에는 9등 정해진 순서대로만 공격하는거지. 정해진 순서대로 공격을 다 했으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는거고


저런 ㅈ같은 공격이 있다면 중장과 경장을 울며 겨자먹기로 ㅈ같아도 이동을 하겠지만 기동은 이동후에도 바로 턴이 돌아와서 행동이 가능해지니 기동기 한정으로는 문제가 없게됨.


만약 자동전투 상태일 때 철충의 타일형 공격을 감지했을 경우 기동 보호기는 타일형 공격 범위에 없지만 보호 범위 내에 있는 바이오로이드가 타일형 공격 범위 안에 있을 경우 그 바이오로이드와 위치를 바꾼 뒤 자동공격을 실행함.


만약 공격범위 안에 있는 바이오로이드가 2체 이상일 경우 가장 체력이 낮은 바이오로이드와 위치를 변경함

물론 이렇게 진짜 나오면 기동기를 강제로 쓰라고 만든 스테이지니 좋게 생각은 하지 않아.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인거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원래는 포샵으로 조금 건드려서 이미지도 넣을려고 했는데 그건 나중에 좀더 다듬어서 다시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