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가 아내한테 이젠 가족이니까 흥분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하고 아내는 그거에 좌절하고 남편이 권태기를 끝내보자면서 다른 남자랑 하는거 찍어오라는건 그나마 조금 그럴싸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