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돌 1호기는 사령관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서서히 호감도를 쌓아가는 중이었어


그러던 어느날 사령관이 필요에 의해서 섹돌 2호기를 만든거야


1호기는 그런 2호기를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동일 기종이었기 때문에 둘은 임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서로 합이 잘맞게 되고 결국 절친한 사이가 돼


게다가 2호기는 1호기랑 달리 사령관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였기 때문에 1호기는 2호기에게 경계심을 완전히 풀고 만거지


결국 1호기는 2호기에게 자신이 사령관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말아


2호기는 그런 1호기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 그녀를 응원하고 1호기는 거기에 용기를 얻고 사령관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지


그러나 다음날 철충들이 사는 대규모 둥지가 발견되고 오르카호는 발칵 뒤집히게 돼


철충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기회였기에 오르카호에 각종 베테랑들이 징집되었고 거기엔 1호기도 포함된거야


그래도 나름 호감스택을 쌓았기 때문에 사령관은 1호기를 작전에서 배제할려고 했지만 1호기는 작전에서 성공하면 사령관에게 더욱더 어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거절하고 말아


결국 작전이 시작되고 사상자가 나오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져 그 과정에서 1호기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실종되고 말아


하지만 1호기는 사령관에게 고백을 하겠다는 생각 하나 만으로 버티며 약 2주 만에 오르카호로 귀환하는데 성공해


귀환한 1호기는 급히 수복실로 이송되고 온갖 자매들이 그녀를 둘러싸 


1호기는 사령관을 만나려고 하지만 어째선지 자매들은 그녀를 말리는 거야 왜 그런지 묻는 1호기에게 결국 한 자매가 이야기를 하고 말아


사실 2호기는 1호기랑 다르게 사령관에게 관심이 없던 것이 아니었어 단지 1호기에게 기회를 양보했던거야


그러나 1호기가 실종되자 그동안 숨겨왔던 사령관을 향한 애욕들이 넘쳐흐리기 시작했어


1호기가 실종된지 1주일이 될 무렵 2호기는 한밤중에 1호기를 생각하며 울고 있는 사령관에게 찾아가 그리고 그의 앞에서 서서히 옷을 벗는 거야.


사령관은 그런 2호기의 알몸을 보며 1호기와 똑같은 위치에 있는 문신을 보게돼. 이건 2호기가 1호기랑 같이 새긴 우정 문신이었어 

사령관은 1호기가 돌아온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문신을 보곤 2호기에게서 1호기를 곂쳐보게되고 결국 2호기를 덮치고말아  


그렇게 1호기가 흙바닥을 기며 사령관을 향해 기어가는 동안 둘은 침대에서 서로를 껴안으며 각자의 왜곡된 욕망을 해소한 거지


이 사실을 알게된 1호기는 아무말 없이 사령관실로 가게 돼


사령관실에 있는 침대 위엔 2호기와 사령관이 같이 누워있었고 그 모습을 본 1호기는 그만....



글을 안 쓰고 읽은 지 오래되서 묘사가 힘들어서 여기서 끊음

누가 이런 내용으로 묘사쩌는 소설 써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