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충때 같은과 여자얘 하나가 씹덕냄새가 풍기긴 했는데 뭔지 몰랐거든 알고보니 2PM인지 2AM인지 좀 오래된 남아이돌을 좋아한대

그래서 누가 과실에서 저 아이돌 나오는 뮤비를 트니깐 바로 고개 획 돌아가서 눈빛이 무슨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도 발견한것마냥 맛탱이가 갔더라

그런 눈은 살면서 처음봤음

한달 금연했다가 포기하고 결국 담배피는 친구한테서도 그런 얼굴은 못봤음